'2조원 이혼소송녀'되는 서예지, 시선집중…왜? [핫토PICK]
기사입력 : 2022.02.26 오전 8:27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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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복귀 시동을 건다. 하지만, 서예지의 이름에 여전히 루머와 논란이 연상된다. 그가 보여줄 모습은 어떨까.

tvN 새 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극본 윤영미)가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의 출연을 확정짓고 올해 시청자와 만난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


서예지는 극 중 '이라엘' 역을 맡았다. 이라엘은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해 온 끝에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원 이혼소송의 주인공이 되는 치명적인 여자.

지난해 4월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과 과거 연인이었던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었다.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중도하차 하게 된 배경에 당시 열애 중이었던 서예지가 있었다는 것. 당시 멜로 연기를 해야 했던 김정현은 연인 서예지의 가스라이팅으로 여주인공 서현과의 신체 접촉을 피했고, 대본 수정을 요구하며 섭식장애도 호소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서예지의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의 논란도 함께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 측은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있는 애정 싸움"이라며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고 학력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과연 서예지는 '이브'를 통해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할 수 있을까. 특히 '이라엘' 캐릭터가 설계와 복수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어 서예지가 특유의 중저음 톤으로 선보일 연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기도 한다.

한편, 서예지의 복귀작 tvN '이브'는 오는 2022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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